부안군, 올해 수소차 59대 구매 보조금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6/01/29 11:26:42

충전 인프라도 강화…수소도시 기반 구축 박차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수소승용차 50대와 수소 고상버스 9대 등 총 59대에 대해 민간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수소승용차 1대당 3450만원, 수소 고상버스는 1대당 3억8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0일 전부터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법인·단체다.

사업 신청은 2월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구매 희망자는 수소승용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행안과 곰소 지역에 수소충전소 2개소를 운영하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수소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소 기반 교통수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 수소 에너지 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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