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역사 가치 높은 유물 공개구입 추진

기사등록 2026/01/29 10:21:22

독립운동가 유묵·삽량 축전·불교 관련

[양산=뉴시스] 양산시립박물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시·교육·학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독립운동가 유묵을 비롯해 삽량 축전, 양산 관련 자료, 불교 관련 유물 등이다.

참가 자격은 소장자료의 매도를 희망하는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개인, 문중 등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소장 경위가 불분명한 불법유물은 규정에 따라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서류접수는 오는 2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매도 희망자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명세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박물관의 구매목적과 부합하는 경우 평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세부 절차는 양산시 고시·공고 및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립박물관 학예팀에서 가능하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공개구입으로 확보된 자료는 시립박물관과 독립기념관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양산의 역사문화 연구와 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소장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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