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참모들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서서 관세 문제 해결하라"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문제를 두고 청와대 정책실장은 남탓하고 있다. '100% 입법의 불비'(때문이)라고 주장한다"라며 "관세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간 데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여당은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주 김민석 총리가 미국 방문했을 때 밴스 부통령은 김민석 총리 면전에서 손현보 목사 구속과 쿠팡 사태에 우려를 표했다"며 "저는 최근 이 정부가 쿠팡 사태나 유한킴벌리 사태를 다루는 태도, 플랫폼 규제를 어설프게 밀어붙이는 게 우려스럽다고 경고한 바 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고 했다.
또한 "최근 이 대통령이 방중하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지금의 여러 복합적 요인들이 이 관세 협상(재인상)과 관련돼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매년 200억 달러씩 투자한다 했더니 진짜 투자하는 줄 알더라'라는 이재명식 말바꾸기로는 절대 외교를 할 수 없다. 이재명식 말바꾸기는 외교에서 절대 통할 수 없다"며 "참모들 뒤에 숨지 말고 이제라도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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