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서비스 개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애큐온 등 저축은행 20개사가 올해 1분기 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는 저축은행이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신용대출 차주에게 연계투자 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아 선보인 금융 서비스다.
지난 2024년 7월 OK저축은행 등 29개 저축은행이 서비스 지정을 받은 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처음 개시했다. 최근까지 12개 저축은행이 6개 온투업자를 통해 약 1600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20개사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저축은행 79개사 중 49개사가 온투업 연계투자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의 95% 이상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금리 수준은 연 12%로, 중금리 대출로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0.6%를 나타내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온투사 협업을 넓혀 서민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온투업의 신용평가 기술이 상당 부분 검증된 만큼 향후 중소형 저축은행의 신용평가시스템(CSS) 구축 시 온투사와 협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온투업과 협업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자 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저축은행 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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