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올림픽e스포츠 게임즈 대응 위해 워킹그룹 구성

기사등록 2026/01/28 19:27:2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개식사를 하고 있다. 2026.01.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추진 중인 올림픽e스포츠게임즈 (OEG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체육단체·산업계가 참여하는 합동 워킹그룹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IOC는 올림픽 운동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세대 참여 확대를 목표로 2024년 7월 '올림픽e스포츠게임즈'를 창설했다.

e스포츠의 경우 기존 전통 스포츠와 달리 체육단체가 단독으로 대응하기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관계 부처, 체육계, e스포츠, 게임 산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OEGs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가대표 육성·파견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종목단체, 학계, e스포츠 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는 워킹그룹은 OEGs 정책·제도 환경 분석, 국가대표 선발·관리 체계 검토, 정부·체육계·산업 협력 모델 도출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한다.

유승민 회장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전통 스포츠와 e스포츠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이 국제 스포츠 무대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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