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95.1%로, 하루 평균 이용량은 최대 약 3시간 3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빈도는 '매일 이용했다'는 응답이 59.5%로 가장 높았으며 ▲5~6일(19.2%) ▲3~4일(11.5%) ▲1~2일(5%) ▲전혀 이용하지 않았다(4.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1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부모와 청소년 모두가 올바른 디지털 건강 습관을 실천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개발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 후 눈 건강 체조와 스트레칭하기 ▲이동 중이나 위험한 장소에서 사용 멈추기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족·친구들과 소통하기 ▲필요한 앱만 이용하고 불필요한 경우 삭제하기 ▲정해 둔 시간 동안만 사용하고 독서·운동·취미 활동 시간 늘리기 등을 제안했다.
김헌주 개발원 원장은 "12세 이전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성장 과정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정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에게는 심각한 건강 위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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