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말산업 분야에 16억9800만원을 투입해 1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말산업 특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2억500만원(자부담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승용마 거점조련센터 내 훈련용 주로 900m를 설치하고 마사 360㎡를 추가 조성한다.
이와 함께 말 사육농가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지원과 경주마 진단비 지원 등 경매 활성화 시책, 승용마 조련비용 지원 등을 병행한다.
또 생활 승마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과 지역 숙박·관광 상품을 연계한 승마 트레킹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체계적인 경주·승용마 조련과 연간 조련 두수 확대가 가능해지고 말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 승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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