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이사 등 사유로 재배정 신청은 2월 4일까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저출생 장기화로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11개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6만748명의 신입생을 384개교, 2437학급에 배정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9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2025학년도 대비 10.6%인 7237명이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 통학 여건과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신입생 다자녀 가정 학생 배정 방식을 개선해 첫째 자녀에게는 거주지 학교군 내 최근거리 학교 우선 배정 혜택을 부여하고, 둘째 자녀 이상부터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한 학교로의 동일 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거주지 이전이나 단성 학교 재학·졸업 등으로 동일 학교 배정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보완 절차도 마련했다. 제도 개선 결과 2025학년도 대비 2351명(96.4%)이 증가한 4791명이 혜택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정 결과 발표 당일인 29일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으면 30일까지 배정 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아울러 타 시·도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뒤 전 가족이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해 다시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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