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매체, 올해 LPGA 주목할 15인 선정…김세영·김아림·최혜진 포함

기사등록 2026/01/28 07:48:05
[네이플스=AP/뉴시스] 김세영이 22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 티뷰론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2025.11.23.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 김아림, 최혜진이 현지 매체가 뽑은 올 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 15인에 들었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 시간) 2026시즌 LPGA 투어 프리뷰로 주목해야 할 선수 15명을 선정했다.

김세영, 김아림, 최혜진은 나란히 13~15번째 순서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33세로 세계랭킹 9위에 자리한 김세영은 LPGA 투어 12시즌 동안 13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베테랑이다.

매체는 김세영에 대해 "지난 시즌 3연속 컷 탈락을 당한 기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톱10에 10차례 이름을 올렸고, 시즌 후반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파5 평균 타수 4.55를 기록하며 이 부문 투어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해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아림이 1번 홀에 들어서며 갤러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0.19. kch0523@newsis.com

김아림에 대해선 "지난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으로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추가 우승은 없었지만 톱10에 9차례 오르며 꾸준히 우승 경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 시즌 US 여자오픈 챔피언을 달성했으며, 이어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공동 4위로 또 한 번 메이저 우승에 근접했다"고 그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마지막으로 아직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최혜진을 언급했다.

매체는 "아직 LPGA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기회는 충분히 만들고 있다. 지난해 톱10을 9차례 기록했는데, 이는 우승 없이 기록한 최다 톱10이었다. 통산 톱10 횟수는 29회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달렸으나 마무리에 실패하며 3명의 선수가 펼친 플레이오프 끝에 아쉽게 준우승했다. 올해야말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기대했다.

이들 외에는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비롯해 넬리 코르다(미국·2위), 이민지(호주·3위), 야마시타 미유(일본·4위) 등 세계랭킹 최상위권 선수들과 야나 윌슨(미국·273위) 등 신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해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 18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3라운드에서 최혜진이 2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2025.10.18.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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