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학부 등록금 인상…지난해도 5% ↑
전국 사립대학 올해 등록금 인상 조짐
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고려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이날 4차 회의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학부 등록금은 2.9%, 정원 외 학부(외국인) 등륵금은 9% 오른다.
등심위에 참여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등 대표자 6인은 모두 최종 인상안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고려대는 올해 내국인 학부 등록금을 3.19%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학생대표 등의 반대로 불발됐다.
고려대는 지난해에도 학부 등록금을 5% 인상한 바 있다. 당시 고려대가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었다.
고려대 외에도 전국 사립대학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 인상안을 의결했거나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지난 15일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올해 내국인 학부 등록금을 2.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서강대 역시 지난해 학부 등록금을 4.85%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2.5% 인상을 결정했고, 국민대도 지난해 등록금을 4.97%(신설 학부 제외 3.8%)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2.8% 인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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