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올해 1156억원 들여 호남권 하천 정비

기사등록 2026/01/27 19:27:06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국비 1156억원을 들여 국가 하천·배수 영향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극한호우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 하천을 만들기 위해 섬진강 구례지구 등 20개 지구, 총 길이 109㎞ 제방을 정비한다.

홍수 시 피해가 많은 지방하천에 대해서는 국가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국가 하천 배수 영향을 받는 순천 황전천 등 12개 지방하천에 대해 정비한다.

홍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11개 권역, 64개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최근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순천동천, 황룡강, 오수천 등 62.34㎞ 구간의 하천기본계획 수립도 마친다. 치수 강화와 함께 지역민이 원하는 하천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간 퇴적, 무분별한 식생으로 육지화된 하천도 정비, 물이 막힘 없이 흐르고 수질 자정 능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게자는 "일상화된 극한 호우에도 하천 정비를 빠르게 추진해 홍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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