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개 시·군에 한파특보…재대본 비상 1단계 가동

기사등록 2026/01/27 17:42:33

도내 전 지역 아침 기온 영하 10도 이하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한파가 이어진 27일 경기 수원시 매탄동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1.27.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27일 도내 25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되자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북부 7개 시·군에 한파경보, 그 밖에 18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30일까지 도내 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경기북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복지·상수도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시·군과 함께 근무하며 취약계층 보호 활동, 일일 예방활동실적 점검, 현장 대응체계 유지 등에 집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한파 대응과 관련해 각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하며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계 즉시 가동 ▲독거노인·노숙인·건강보호대상자·치매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사전 예방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질식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및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요청했다.

도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남양주 등에 한파경보, 과천·안산·시흥·김포·고양·의정부·수원·구리·오산·평택·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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