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이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는 27일(한국 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 232명을 발표했다.
역대 미국의 동계올림픽 선수단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18년 228명을 파견했던 미국은 이번 밀라노 올림픽엔 이보다 많은 232명(남자 117명·여자 115명)을 출전시킨다. 이 중 98명은 올림픽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최연소 선수는 프리스타일 스키에 나서는 애비 윈터버거로 만 15세다. 최고령은 54세의 컬링 선수 리치 루오호넨이다.
알파인스키 스타 린지 본과 여자 봅슬레이의 카일리 험프리스, 엘레나 마이어스 테일러 등 7명은 벌써 5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마이어스 테일러는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험프리스는 금메달 3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금메달 2개씩을 따낸 미케일라 시프린(알파인스키)과 클로이 김(스노보드)의 경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이번 미국 대표팀에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NHL 디펜딩 챔피언 플로리다 팬서스의 세스 존스는 부상을 당해 잭슨 라콤브(애너하임 덕스)로 교체됐으나, USOPC 규정에 따라 올림픽 대표팀 일원으로 인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