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엄마,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9개월 된 어린아이가 달리는 차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0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있는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던 순간 조수석에서 어린아이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에는 해당 차량은 즉시 정차하고, 운전자인 여성이 차에서 내려 땅에 떨어진 아이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자 한 목격자가 풀러턴 경찰서에 연락해 해당 차량에 대해 신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아이의 어머니인 재클린 에르난데스(35) 소유로 확인됐다. 경찰은 중범죄 아동 학대 혐의로 에르난데스를 체포했다. 19개월 된 아기는 차량에서 떨어지며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큰 문제 없 회복될 전망이다.
풀러턴 경찰청 홍보 담당관 크리스티 웰스는 "아이에게 더 큰 부상이 없어 다행"이라며, 부모들에게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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