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작년 관람객 18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6/01/27 13:25:18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야간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남원시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핵심 거점이자 전북과 지리산 권역을 아우르는 시각예술 교육·체험의 중요 플렛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원시는 시립김병종미술관을 찾은 지난해 관람객이 18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16만여명 대비 2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남원을 대표하는 공공문화시설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관람객의 증가 요인은 미술관이 가진 자연과의 조화, 양질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인 것으로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미술관은 기획전·상설전에 아카이브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엮어 운영하는 한편 전북도립미술관 협력전을 함께 선보이며 전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교육동 '콩'과 생태놀이터 '마음은 콩밭'을 비롯해 수장고 확충을 통한 전시·교육·소장품 관리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도 호평을 이끌어낸 요인이다.

시는 올해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수상자 윤진미 작가 개인전과 해외 작가전, 소장품전 등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미술관의 발판 마련에 나선다.

허정선 미술관장은 "남원시가 추진 중인 ‘함파우 예술특화지구(아트밸리)’의 거점 시설로서 향후 조성될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 '남원도자전시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방문객의 문화 향유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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