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초연…고대부족 역 맡을 앙상블 선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서울시뮤지컬단이 재연을 앞둔 뮤지컬 '더 트라이브'를 함께할 앙상블 배우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초연한 '더 트라이브'는 '거짓말을 하는 순간, 고대부족이 나타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인물들이 웃음과 노래, 춤을 통해 자신의 진실을 드러내고 각자다운 삶의 태도를 찾아가는 여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재연에서는 더 확장된 스케일과 역동적인 무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 오를 앙상블 배우들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성별과 나이에 제한 없이 노래와 연기, 안무 능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를 대상으로, 극 중 고대부족 배역을 뽑는다.
고대부족은 고대 유물에 깃든 영혼들로, 거짓말이 발생할 때마다 등장해 인물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다. 장면의 배경에 머무는 앙상블이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과 리듬을 직접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뮤지컬단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무대 위에서 강한 신체 표현과 호흡으로 작품을 함께 만들어 갈 배우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 접수는 다음 달 1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공개 오디션은 다음 달 26~27일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이뤄진다.
'더 트라이브'의 재연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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