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참여 대학원생에 연구비 2천만원 지원…융합의학 생태계 구축
초대 사업단장은 의과대학의 김영서 신경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에 발족한 사업단은 의과대학 학생을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의학·공학·자연과학을 융합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융합의학 및 의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과대학과 인터칼리지 학생들에게도 융합의학 교육을 공동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조기에 의학 협동연구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의과대학 졸업 이후에도 다양한 임상 전공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 기존 컨소시엄 형태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한양대 단독으로 운영하며 참여 대학원생에게는 개인당 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김영서 사업단장은 "이번 개소식은 의사과학자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출발로, 앞으로 국가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인재들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훈기 의과대학장은 "6년제 학제 개편에 보다 많은 융합의학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해서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학부과정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대학원과정 ▲박사후 연구성장지원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위원회에는 의과대학을 비롯해 공과대학·인터칼리지·한양대 의료원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향후 글로벌 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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