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 이사장은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는다.
'브랜드 로레이상'은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 등을 평가해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세계적인 혁신 성과를 낸 단체와 정치·경제·문화 분야 인물들이 받아온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주요 수상자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등 세계적인 정치·경제 분야 지도자를 비롯해 톰 크루즈, J.K. 롤링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배우 고 안성기, 성악가 조수미 등이 수상했다.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은 2001년부터 25년 동안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400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소통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명예회장으로 선임돼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년 7월 경북도 K-과학자로 위촉된 이후에는 '한글의 전당' 건립을 지원해 한글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인문학과 AI 사이 사람을 묻다'라는 주제로 경북도 공무원과 청렴도민감사관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 시대에 필요한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K-과학자 마을'은 경북도가 국가적 자산인 고경력 과학자들의 지혜를 지역 혁신의 동력으로 삼고자 안동 호민저수지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고도원 이사장의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은 K-과학자마을의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K-과학자마을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분야별 과학기술 인력을 확충하고 인문학과 산업 혁신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 K-과학자마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석학들의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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