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인1표제' 당원 85.3% 찬성에 "압도적 다수 뜻 확인"

기사등록 2026/01/24 19:36:29 최종수정 2026/01/25 00:05:54
[진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2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국가대표지도자 간담회에서 정청래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6.01.23. juyeong@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권리당원의 85.3%가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에 찬성했다는 당내 조사 결과에 대해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을 더 좋은 민주주의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1인1표제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 다수의 뜻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민주당은 22일부터 사흘간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권리당원 간 표의 가치를 현행 20대 1 이하에서 1대1로 변경하는 1인1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인 1표제 안건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85.3%(37만122명 중 31만5827명), 반대한다는 답변은 14.7%(37만122명 중 5만4295명)였다. 투표 참여율은 전체의 31.64%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민주당의 주인이신 당원들의 뜻에 따라 당의 진로는 결정된다. 당원들은 누구라도 동등한 의사결정권을 가져야 한다"며 "당 대표도 1표, 국회의원도 1표, 대의원도 1표, 당원도 1표"라고 했다.

이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 투표의 정신이 더불어민주당에도 온전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며 "저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1인 1표제를 공약하고 당대표에 당선됐다. 당대표에 취임한후 공약을 지키려는 것은 저의 소중한 의무이자 책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모든 의사와 진로는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당원들이 가라는대로 가고 당원들이 하라는대로 하겠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문제도 이와 똑같은 이치로 절차를 빏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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