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인 1표제' 당원 85.3% 찬성…투표율 31.64%

기사등록 2026/01/24 17:49:06
[진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2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국가대표지도자 간담회에서 정청래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6.01.23. juyeong@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권리당원 표 가치를 동등하게 맞추는 '1인1표제' 도입에 대한 당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85.3%가 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주당은 22일부터 사흘간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권리당원 간 표의 가치를 현행 20대 1 이하에서 1대1로 변경하는 1인1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인 1표제 안건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85.3%(37만122명 중 31만5827명), 반대한다는 답변은 14.7%(37만122명 중 5만4295명)였다. 투표 참여율은 전체의 31.64%다.

1인 1표제는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가치를 현행 '20대1 미만'에서 '1대1'로 수정하는 것이 골자로, 정 대표의 최우선 공약이다.

지난달 중앙위원회 표결에서 부결됐지만 정 대표는 "정족수 부족 문제였다"며 원내대표·최고위원 보궐선거가 끝나면 재추진하겠다고 밝혀왔다.

민주당은 오는 2월 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 개정 투표에 돌입할 계획이다.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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