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찬 전 총리님이 베트남에서 심정지로 쓰러지셨다"며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전략가셨고,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절 핵심적 역할을 하셨다"고 적었다.
이어 "2012년 세종시 초대 국회의원 선거에 뛰어드셨을 때 감히 제가 후원회장을 맡았고, 이후 많은 지도편달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총리님이 아직 하실 일이 많다. 반드시 쾌차하셔서 돌아오시길 빌겠다"고 했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호찌민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 이후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된 이 전 총리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을 보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할 것을 지시했다.
7선 의원 출신의 이 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올해 74세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10월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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