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사대륙선수권 5위…신지아는 6위 기록

기사등록 2026/01/23 23:29:13

1위는 일본의 아오키 유나

[베이징=AP/뉴시스] 이해인이 22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해인은 기술점수(TES) 34.38점, 예술점수(PCS) 32.68점으로 합계 67.06점을 받아 시즌 최고 점수로 6위를 기록했다. 2026.01.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해인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42점, 예술점수(PCS) 66.18점 총 125.60점을 받아 6위를 차지했다.

전날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았던 67.06점을 더해 총점 192.66점으로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인은 연기 요소에서 큰 실수를 범하진 않았으나, 점프에서 세밀한 플레이가 아쉬워 고득점을 받지 못했다.

신지아(세화여고)는 TES 72.27점, PCS 59.81점, 감점 1점으로 총 131.09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점수 53.97점을 합쳐 총점 185.0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며 14위에 그쳤으나, 이날 안정적인 연기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베이징=AP/뉴시스] 신지아가 22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중 엉덩방아를 찧고 있다. 신지아는 두 차례 넘어지면서 기술점수(TES) 26.32점, 예술점수(PCS) 29.65점에 감점 2점으로 53.97점을 기록해 14위를 기록했다. 2026.01.23.

함께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총점 160.74점으로 14위에 자리했다.

이번 사대륙선수권은 내달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모의고사로 평가된다.

한국 선수들은 실전 감각을 익히며 마지막 담금질을 했다.

대회 1위는 이번 밀라노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217.39점을 작성한 아오키 유나(일본)의 몫이었다.

나카이 아미(215.78점), 지바 모네(202.23점)가 각각 2, 3위를 기록하며 일본 선수들이 포디움을 독식했다.

한편 이날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출전한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는 TES 63.64점, PCS 47.28점, 총 110.92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산한 총점 176.97점으로 6위를 작싱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오는 26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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