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AI 경쟁력 자체로 생존·지속 가능 성장 좌우"
"방송미디어통신인 범국가적 협업 선도해야"
[서울=뉴시스]박은비 심지혜 기자 =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23일 "미국의 질주와 이를 추격하는 중국의 구도는 과거 미·소 냉전 시대를 방불케 한다"며 "이제 AI 경쟁력은 그 자체로 미래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 사장은 이날 오후 개최된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AI 경쟁에서 승리해야만 글로벌 질서 재편에서 선진국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는 실험 단계를 넘어 전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고 경제와 산업을 넘어 국민 실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와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신 분야는 2030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방송 미디어 분야는 AI와 콘텐츠 융합을 가속화하고, AI 분야는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와의 경쟁과 협력이 모두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인공지능전환(AX) 혁신의 슈퍼 모멘텀을 맞이하고 있다"며 "방송미디어통신인이 범국가적으로 협업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의 컴퓨터 과학 전문가인 엘렌 케이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붉은 말의 기운으로 우리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AI 미래를 창조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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