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캄보디아 강제송환 수사 대상자 17명 호송

기사등록 2026/01/23 11:49:16 최종수정 2026/01/23 13:22:24

오전 10시께 인천공항서 경찰관 37명·버스 2대 동원

[예산=뉴시스] 충남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경찰청은 23일 초국가범죄 특별범죄TF가 캄보디아에서 검거 국내로 강제송환한 73명 중 형사기동대 수사 대상자 17명의 신병을 인계받아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호송단으로부터 이들을 인계받아 경찰관 37명, 버스 2대를 동원해 본청으로 안전하게 호송 중이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형사기동대에서 제공한 핵심정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4일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서 이뤄진 최초 경찰청 글로벌 공조작전에 단속된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소속이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칭시켜주겠다고 속여 3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약 5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청 관계자는 "수사 대상자 17명은 2개 관서 유치장에 분산 유치될 예정"이라며 "우리 청은 검찰, 교정당국 등 사법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송환 후 원활한 법 집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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