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형 집행 계획 취소…현지 상황 면밀히 주시"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신의 위협에 837명의 시위자 처형 계획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 정부)은 사형 집행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연기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을 살해하면 공격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해당 지역으로 대규모 (미군) 함대가 향하고 있다"면서도 "이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란 정부와 대화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반정부 시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행사에서 "이란은 대화를 원하며, 우리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 등 군함들과 전투기들을 중동으로 보냈다.
미 해군 관계자는 AP통신에 남중국해에 머물던 USS 에이브러햄 링컨과 호위 구축함 3척이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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