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리와인드 남편, 게임에 1억 탕진…"내 목숨값" 당당

기사등록 2026/01/23 11:00:57
[뉴시스]이혼숙려캠프 18기 리와인드 남편이 1억원이 넘는 아내의 암 보험금을 게임에 탕진했다. (사진 = @JTBCvoyage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의 18기 리와인드 남편이 1억원이 넘는 아내의 암 보험금을 모바일 게임에 탕진하고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22일 방영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리와인드 남편이 아내의 말을 의심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폭언을 일삼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아내의 암 보험금으로 받은 약 1억2000만원을 전부 모바일 게임에 쓴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배우 진태현은 심각한 표정으로 "지금 웃고 계시는 거냐"고 꼬집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은 자기가 넣은 보험금이기 때문에 (1억원을 쓴 것은) 잘못은 맞지만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의) 암 보험금은 내 목숨값"이라며 "결혼하기 전부터 보험을 들어서 탄 거면 내 소유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또 "아내는 1원 한 푼도 안 냈다"며 "괘씸해서 1억원을 다 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박민철 변호사는 "결혼 전에 완납해서 1억원이 생긴 게 아니기 때문에 가사 노동을 한 아내에게도 일정 부분 비율이 있다"며 "부부 공동생활에서 집안일과 외부 경제활동은 둘 다 같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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