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술은 남성 환자 A(48)씨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안태훈 원장과 한동훈 과장의 주도로 시행됐다.
A씨는 약 5개월 전부터 운동 시 흉통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관상동맥 조영술과 혈관 내 초음파 검사 결과 우관상동맥 기시부에 심한 석회화를 동반한 병변이 확인됐다.
병원 의료진은 기존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확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혈관 내 쇄석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혈관 내 쇄석술은 특수 풍선 카테터를 혈관 내부에 삽입한 뒤 저강도 충격파를 전달해 혈관 벽에 단단히 굳은 석회 성분을 미세하게 균열시키는 최신 중재 시술이다.
이를 통해 병변의 탄력성을 개선하고 스텐트를 보다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기존 치료법인 고압 풍선 확장이나 회전 죽종절제술에서 우려됐던 혈관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태훈 원장은 "혈관 내 쇄석술 도입을 통해 기존 중재 시술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석회화된 병변을 보이는 환자 상태에 맞춘 정밀한 치료 전략과 최신 장비를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 치료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