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연봉 계약 마무리…25일 스프링캠프 스타트

기사등록 2026/01/22 12:03:46

전민재 첫 억대 연봉 진입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모습.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73명과 연봉 계약을 마치고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롯데 연봉 협상에서 젊은 투수들이 높은 인상률을 자랑했다.

김강현과 정현수는 2025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4000만원에서 125% 오른 9000만원에 계약했다.

야수 쪽에서는 전민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전민재는 2025시즌 7500만원에서 46.7% 인상된 1억1000만원에 사인했다.

주축 투수 나균안과 정철원은 나란히 1억2000만원에서 6000만원(인상률 50%) 오른 1억8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타이난과 일본 미야자키에서 40일에 걸쳐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026시즌 신인 투수 박정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엘빈 로드리게스, 제러미 비슬리는 25일, 빅터 레이예스는 2월 1일 대만으로 합류하고,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해 개인 훈련 중인 교야마 마사야는 선수단과 함께 이동한다.

1차 캠프는 2월 20일까지 대만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 센터에서 열린다.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며 이 기간 대만프로야구(CPBL) 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2월 21일부터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롯데는 2년 연속 구춘리그(스프링교육리그)에 참가해 요미우리 자이언츠, 세이부 라이온스, 오릭스 버펄로스 등 일본프로야구 팀들과 4경기를 펼친다.

3월 1일에는 자매 구단인 지바 롯데 마린스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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