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일일상황 보고서
광양 주택화재, 산불로 번져…인명피해 없어
부산 기장군에서도 산불…18명 일시대피 중
22일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1분께 광양시에서 발생한 산불과 전날 오후 7시45분께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산불영향구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총 59㏊(헥타르)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광양 산불로 불에 탄 산림은 48㏊, 부산 산불은 11㏊로 파악됐다. 전체 피해 면적은 축구장 약 82개 규모에 해당한다.
광양 산불은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전날 오후 3시48분께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4시31분 2단계로 격상했고, 오후 8시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90%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인근 주민 338세대 601명이 산불로 일시 대피해 임시 대피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광양 산불에는 헬기 26대와 인력 1497명이, 기장 산불에는 헬기 11대와 인력 34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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