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연세대, 싱가포르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개최

기사등록 2026/01/21 15:29:41
[원주=뉴시스] 한라대·연세대(미래) 학생들, 싱가포르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사진=한라대학교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2025학년도 동계 방학 기간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경영대학(SMU),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등 현지 대학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프로그램에는 양대학교 재학생과 싱가포르 현지 대학생들이 다국적·다학제 팀을 이뤄 피치 챌린지(PITCH CHALLENGE)에 참여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모델 고도화, 발표 및 피드백까지 실전형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현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관점의 창업 역량을 집중 강화했다.

그 결과 한라대 컴퓨터공학과 황성현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기전자공학과 빈영진 학생과 호텔항공외식경영학과 최우진 학생이 참여한 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공 간 융합과 국제 협업을 통한 실전형 창업 교육의 성과다.

참가 학생들은 싱가포르 대표 창업 허브인 Block71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Tenity, 디지털 금융·기술 기반 기업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구조와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창업 전략과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양 대학은 로컬큐브 운영(한라대 주관)과 기술창업 허브 구축(연세대 미래캠퍼스 주관)으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며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교육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

김순석 부총장은 "이번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실전형 교육이었다"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 지역 창업 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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