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란드 사태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낙관
베선트 장관은 "(유럽) 지도자들이 상황을 격화시키지 않을 것을 자신하며 모두에게 좋은 쪽으로 끝나는 방식으로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의 포럼 연설을 앞두고 20일 다보스 행에 나섰다. 이에 앞서 19일 밤 자신의 플랫폼 트루쓰 소셜에 그린란드 사태 관련해 프랑스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등과 나눈 사적인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공개했다.
트럼프의 사인간 메시지 일방 공개는 예의가 아닐 뿐아니라 그 내용이 그린란드 사태와 관련해 우방 간인 미국과 유럽 사이의 간극과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 같은 사태 전개를 알고 있는 베선트 장관이 다보스 포럼 스타트 직전인 이날 오전에 흐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이것이 여론 악화를 막기 위한 미봉책인지 아니면 트럼프 이너서클의 방향 감각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국-유럽 간 관계가 그린란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이가 지금처럼 가까운 적은 이때까지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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