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조 시장이 교회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조회 수가 급증하며 24만 회를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하필 올해 임기를 마치는 충주시장의 유튜브 영상 제목이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이라 의미심장하다", "왜 지금 내 알고리즘에 뜬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조 시장이 최근 충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과 제목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정치인 유튜브인데 정치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취미 생활만 담겨 있어 오히려 신선하다", "조길형 시장이 충주맨보다 유튜브 선배였다는 사실이 놀랍다", "영상 소재 생겨서 충주맨이 제일 좋아할 듯하다", "충주맨 악기 하나 새로 배우게 생겼다" 등 유쾌한 반응도 이어졌다.
김선태 주무관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운영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조 시장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김 주무관에 대해 "물가에 세워 놓고 떠밀면 물속에서 헤엄을 잘 칠 수 있는 직원"이라며 "능력을 한눈에 알아봤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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