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시장은 20일 전주 지역 대표 장수기업인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향토기업의 경영 상황을 시장이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 시장은 심철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기업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페이퍼 측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한지박물관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공업용수 절감 노력을 반영한 사용료 감면 조항의 현실화를 시에 건의했다.
시는 이날 기업이 제시한 건의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규제 개선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간담회 이후 생산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로비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이어 공장 내 전주한지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 자산 보존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 현재 4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전주페이퍼는 신문 용지와 골판지 원지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향토 제지 기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 시장은 "전주페이퍼와 같은 향토기업이 잘돼야 전주 경제의 뿌리가 튼튼해진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건의 사항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해, 지역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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