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5개 읍·면·동에서 올해 20개 읍·면·동으로 늘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2026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총 20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 추진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동을 최소 단위로 주민과 지역기관, 행정이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입·연계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사업이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주시는 지난 2024년부터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5년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운영해 왔으며 2026년에는 중앙·상대·상평·초장·판문동 등 5개 지역을 신규로 선정해 총 20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최근의 자살 사망과 관련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단체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강화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위험수단 차단활동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신체적 건강관리와 정신건강 보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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