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자판기 '군포 핫뜨거' 예산 증액…"시민 큰 호응"

기사등록 2026/01/20 09:42:48
[군포=뉴시스] 주민들이 '핫뜨거'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6.01.20.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준비된 물량이 애초 계획보다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추가 투입해 운영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22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 핫뜨거'가 운영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운영 18일 만에 사용량이 2만860개를 돌파했다.

이는 애초 계획 대비 약 1.8배 빠른 소진 속도다.

이에 군포시는 애초 계획했던 오는 2월19일까지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예산2200만원을 추가 투입해 핫팩 3만4300개를 구매했다. 이로써 총공급량은 기존 3만7800개에서 7만2100개로 늘어났다.

군포 핫뜨거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의 핫팩을 24시간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퇴근길 시민들과 야간 및 새벽 시간대 근로자 등 야외 활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관내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3곳에 ‘군포 핫뜨거’ 구입 박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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