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유비테크는 전날 에어버스가 항공 제조에서 로봇 응용 분야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공개된 워커 S2는 약 1.76m의 키에 팔과 손, 인식 시스템 등을 갖춘 인간형 로봇으로 최대 15㎏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스템과 24시간 작동이 가능한 세계 최초 자율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로봇은 지난달 미국 반도체 제조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와도 계약을 맺은 만큼 항공·반도체·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제조 부문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2012년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설립한 유비테크는 2023년 말 홍콩 증시에 상장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중 최초로 상장한 기업이다.
유비테크에 따르면 지난해 휴머노이드 로봇 주문 규모가 14억 위안(약 2970억원)에 달했고 올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수만 대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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