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 성장 사다리,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기사등록 2026/01/19 10:02:45

이달부터 3개 분야 17억원 규모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2026. 01. 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19일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성능 시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수요 맞춤형,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등 3개 사업, 17억원 규모의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증에 필요한 장소와 환경 제공은 물론, 실증비용과 전문가 컨설팅, 시장진출 지원 등 실증 중심의 전주기 지원이 이뤄진다.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융자지원과 실증을 연계해 운영되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자금조달과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경우 공공서비스 개선 또는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한 실증지원으로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회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공공분야 확대 도입과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 사업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된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 처음으로 시범구매 연계형 실증 방식을 도입해 기업이 실제 공공구매 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실증은 기술을 시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술력은 있지만 실증 기회가 부족했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