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텔레그램 대화방 유출' 관련 전 보좌관 고소인 조사

기사등록 2026/01/19 10:33:35 최종수정 2026/01/19 10:54:2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헌금’의혹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징계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빍혔다. 2026.01.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텔레그램 대화방 유출 관련으로 고소한 전직 보좌진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김 의원을 통신비밀보호법 및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전직 보좌관 김모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은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통해 공개한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본이 불법적으로 취득된 것이라며 고소했다.

당시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뢰 속에서 오갔던 말과 부탁, 도움이 ‘갑질’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했다.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며 전직 보좌진 2명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전직 보좌진 6명이 비상계엄 직후 텔레그램에서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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