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와 컨소시엄 구성…전문인력 양성 추진
2030년 미래 에너지신산업 선도 특성화 모델 정립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대학원 환경공학과)이 국립목포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폐자원에너지화·재활용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4개 컨소시엄이 경쟁해 단 1개만 선정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창원대는 교육·연구·산학 협력 실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순환경제, AI전환 등 정부 정책 흐름에 맞춰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환경 분야 고급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창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는 경남–전남 지역 국립대 연합 WTXAI(Waste-to-X with AI) 인재양성 모델을 기반으로, AI 융합을 통해 폐자원의 연료·원료·소재 등 고부가가치 전환을 이끄는 문제해결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남의 제조 및 수소 산업 인프라와 전남의 해양·연안 폐자원 현장성을 연계하여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된 교육·연구 한계를 넘어 초광역 남해안벨트형 융합인재 양성체계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산학협력 프로젝트 플랫폼을 통해 기업 수요 중심의 연구주제 발굴부터 공동 연구, 기술 실증까지 연계하는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모델을 운영한다.
또한 성과가 기술개발→기술이전→사업화로 확산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 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에너지공학과는 에너지·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 협력 기반 교육 및 연구 모델을 축적해 왔으며, 사업 연계 산학연구과제 45건(약 164억원)과 기술이전 15억원 등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운영해 공동 교육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의 교육·연구 수요와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간 정합성을 높여 실효성 높은 특성화 교육을 추진한다는 침이다.
사업 책임자인 환경에너지공학전공 정대운 교수는 "전국 경쟁에서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AI융합 폐자원 고부가가치화(WTXAI) 분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고급 인재와 기술을 함께 키워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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