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어장 수상낚시터 운영 길 열린다…해수부 고시 제정

기사등록 2026/01/19 06:00:00 최종수정 2026/01/19 06:14:24

'수상낚시터 세부시설기준' 제정…19일 시행

[서울=뉴시스] 사진은 경남 거제도 인근 계도에 있는 수상낚시터 모습. 2026.01.18.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계 등이 면허받은 마을어장에서 운영하는 수상낚시터의 구체적 설치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수상낚시터의 세부시설기준(해양수산부고시)'을 제정하고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촌계 등이 면허받은 마을어장 내에서 수상낚시터를 이용한 유어장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8일 '유어장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해양수산부령 제743호)'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해수부는 이번 고시에 따라 앞으로 수상낚시터를 이용한 유어장을 운영하려는 어촌계나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은 수상 낚시터의 안전시설 및 장비에 대한 안전성 검사 확인서 등 구비요건을 갖춰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유어장 관련 제도 시행으로 수상 낚시터 이용자에게 육지와 가까운 안전하고 편리한 유어 공간을 새롭게 제공하고, 어업인은 수상 낚시터를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어장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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