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금융·AX선도·시너지창출 등 3대 핵심전략 발표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생산적·포용금융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그룹사 대표와 전 임원, 은행 본부장·부서장, 그룹 우수직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완전민영화와 자본비율 제고,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이뤄낸 지난 3년을 제 1막으로 평가했다. 이어 올해를 본격적인 제 2막의 출발점으로 삼고 핵심 키워드를 경쟁력으로 제시해 그룹 전체의 경쟁력 확보에 전 계열사가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생산적·포용금융의 실행력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전사적 AX를 제시하며 "AX는 금융의 판도를 좌우하는 기준인 만큼 '우리는 AI 회사다'라는 마음가짐으로 AI 중심 경영체제를 그룹 전반에 뿌리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그룹 AX 마스터플랜에 기반해 내년까지 은행 200건, 비은행 144건 등 총 344건의 유스케이스(Use-Case·사용 사례)를 실행하고, AI 기반 경영체계 정착과 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열사 간 시너지로 비은행 수익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우리금융은 이번 워크숍에서 그룹 최고 영예인 '우리금융인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우리금융인상은 우리금융의 가치를 실천해 성과로 증명한 이들이 오르는 명예의 전당이자, 그룹이 지향하는 롤모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우리금융인상은 삼성월렛머니를 출시한 우리은행 조부현 부장과 보험심사 AX를 이끈 동양생명 이정은 과장 등 그룹 핵심과제를 실천한 주역 7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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