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가자지구 평화계획 2단계 개시 환영…평화 회복 희망"

기사등록 2026/01/16 17:37:19 최종수정 2026/01/16 19:06:24

외교부 "중동 평화 위한 국제사회 놀력에 적극 동참할 것"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는 16일 미국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 개시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최근 미국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 개시 발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와 가자지구 행정국가위원회(NCAG) 구성을 환영한다"며 "가자지구 평화 증진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적 노력과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의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가자지구 평화 계획에 대한 당사자들의 철저하고 조속한 이행을 통해 잔여 인질 송환,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 개선 및 비무장화가 이뤄지고, 나아가 가자지구 재건 및 평화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두 국가 해법 이행을 포함해 중동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지속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특사는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가 시작됐다"며 "목표는 휴전 국면에서 비무장화, 기술관료 통치, 재건 단계로 전환"이라고 밝혔다. 다음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가자지구 전후 관리를 감독할 평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평화위원회는 앞서 출범한 NCAG를 감독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20개항 평화 구상에 따라 체결된 휴전은 지난해 10월 발효됐다. 1단계에서는 하마스가 억류 중이던 인질 중 1명을 제외한 전원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이 구금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수백 명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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