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종합촬영소·전주대, 글로벌 촬영 인재 양성 '앞장'

기사등록 2026/01/17 14:08:34

전국 첫 'ARRI 카메라 공인 인증' 교육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전주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가 협업해 운영한 전국 첫 'ARRI 카메라 공인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대학과 세계적인 촬영 장비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촬영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전주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가 협업해 운영한 전국 첫 'ARRI 카메라 공인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수탁기관인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와 전주대 라이즈 사업단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촬영 인프라, 글로벌 촬영 장비사의 기술력이 결합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에 걸쳐 대학 예술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글로벌 촬영 현장에서 표준 장비로 활용되는 ARRI 카메라의 조작법과 촬영 기술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ARRI 공인 인증(ARRI Certification)'과 연계해 운영,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촬영 장비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영화·영상 제작 현장 진출 시 전문성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촬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태정 ARRI 코리아 대표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들과 전국 최초로 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글로벌 촬영 현장으로 진출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영상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전주가 전문 촬영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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