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벨로아 신임 감독, 데뷔전서 2-3 충격패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알바세테의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벨몬테에서 치러진 2025~2026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원정 경기에서 알바세테에 2-3으로 졌다.
알바세테는 이번 시즌 스페인 2부리그에서 현재 22개 팀 중 17위에 처진 중하위권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한 뒤 사비 알론소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2군(카스티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아르벨로아 감독은 데뷔전부터 망신을 당하며 우려를 낳았다.
이날 아르벨로아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 주축 선수 일부를 제외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또 뒷문이 쉽게 열렸다. 후반 37분 헤프테 베탕코르에게 추가 실점해 1-2로 뒤졌다.
후반 46분 곤살로 가르시아가 헤더로 재차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3분 뒤 알바세테가 역습 상황에서 베탕코르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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