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KCC 꺾고 2연승…정관장은 가스공사 제압

기사등록 2026/01/14 21:11:04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데릭 윌리엄스.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부산 KCC를 누르고 2연승을 기록했다.

KT는 14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7-95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이 된 KT는 17승16패로 6위를 이어갔다.

패배한 KCC는 17승15패로 5위에 머물렀다.

KT에서는 데릭 윌리엄스가 32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강성욱이 커리어 하이인 20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에선 숀 롱이 33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에이스' 허웅은 허리 통증으로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1쿼터는 KCC가 3점 차 리드를 가져갔지만, 2쿼터에 경기가 뒤집혔다.

전반을 56-52로 앞선 채 마친 KT는 3쿼터에 차이를 더 벌렸다.

KCC가 4쿼터에 반전을 꾀했지만, 벌어진 점수를 따라잡진 못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조니 오브라이언트.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선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9-67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둬 21승11패가 된 정관장은 원주 DB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 창원 LG와는 1.5게임 차로 간격을 좁혔다.

2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한국가스공사는 11승21패로 공동 7위에서 단독 8위로 떨어졌다.

정관장의 핵심인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4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선 라건아가 16점 10리바운드를 했지만 연승까지 닿진 못했다.

1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정관장이 24점을 쏘는 사이, 한국가스공사는 단 9점에 그쳤다.

전반이 끝난 시점에는 50-23까지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가 후반에 뒷심을 발휘하는 듯했으나, 차이를 좁히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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