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황 두려움 완화·행동 개시율 향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확장현실(XR) 기반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연구실과 협력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심정지 상황을 구현한 XR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신속한 판단과 즉각적인 행동 능력을 높인다.
XR 교육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이 융합된 가상융합교육이다. 다음 달 2월부터 12월까지 구청 별관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최근 1년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8~50세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학습과 XR체험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급성 심장 정지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과 협력한 XR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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