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0개 도서관, 문해력·수리력 향상 추진

기사등록 2026/01/14 09:33:4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독서습관 형성과 기초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0개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와 '문해력·수리력 읽음채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서습관 형성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사고력·추론력·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읽음(독서활동 지원)과 채움(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 지원)으로 운영된다.

읽음으로 유아,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수리력 자료 코너를 운영하고, 북큐레이션·독서토론·체험형 독서행사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상시 지원한다. 채움으로는 기초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주말 프로그램과 학부모 대상 자녀 교육 특강 등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는 2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독서진흥사업으로 유아부터 중·고교 학생까지 전 학령을 대상으로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올해는 운영 기간과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각 가정으로 매월 도서와 접이식 서가를 대여하는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와 연 2회 학교급별 목표 권수에 도전하는 '도전! 책읽기'로 구성된다. 도전 책읽기 1기 참여자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각 도서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문해력과 수리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자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핵심 역량"이라며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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