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AI로 만든 책 18권…경기도서관 2층 비치

기사등록 2026/01/14 09:32:59

'책 만드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제작

등대를 찾아서(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이 AI를 활용해 만든 그림책, 에세이, 소설 등 책 18권을 경기도서관 2층 경기책길에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도민이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만드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창작 도서 35권을 제작했다.

이 가운데 출간된 도서에는 도민의 다양한 삶의 기록과 시선이 담겼다. 에세이 분야에는 ▲다정하게, 너에게 ▲멜버른과 시드니 한 달의 시간 ▲아이보다 나 ▲아직도 낯선 길, 홀로 ▲Again, 다시 태어났습니다 ▲I, MY, ME, MINE 내 안의 조각들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나에게 다정한 하루 ▲등대를 찾아서 ▲나무는 뿌리로 운다 등이 포함됐다.

그림책은 ▲별이 이야기 ▲태극이야기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 ▲마법의 황금손 ▲나의 첫 번째 우주, 다락방 ▲배고픔 수사일지 등이며, 시집 '숨으로 피어난 것들', 소설 '결혼 자격증'도 출간됐다.

비치된 도서는 판매용은 아니며, 경기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 잠재된 작가의 꿈이 현실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도민이 창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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