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지난달 세상을 떠난 가운데,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그의 마지막 강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최초의 아이돌! 비틀스를 분열시킨 최악의 스캔들'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고(故) 김영대가 강연자로 나섰다. 해당 방송은 그의 마지막 방송으로 알려졌다.
김영대는 강연에서 비틀스를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록 뮤지션이자 빌보드 차트 역대 최다 1위를 기록한 전설적인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비틀스는 대중음악이 유행가를 넘어 영원한 클래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 위대한 밴드"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자막을 통해 "김영대님이 마지막까지 보여주신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평론가는 지난해 12월24일 별세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음악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PC 통신 시절부터 평론 활동을 시작한 'K-팝 전문가'다. 최근 케이팝 산업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조명하는 평론과 해석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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