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공구~아암호수 잇는 워터프런트, 내년 2월 준공

기사등록 2026/01/14 09:00:00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중 수변로드 친수스탠드(아트센터인천)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6공구와 아암 호수를 연결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이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가 전방위로 추진되면서, 올해 안으로 시민들을 위한 수변공간과 물길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까지 약 1.03km 구간의 수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호수에 요트, 보트, 수상택시 등이 운항할 수 있도록 준설하고, 친수스탠드와 수변로드 조성, 호안옹벽 정비 등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2027년 2월 준공이 목표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북측 연결수로와 아트센터인천 인근 수변로드를 조성해 친수 공간을 확충한다. 시민들이 수변으로 내려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과 분수, 모래사장, 전망대, 포토존 등이 만들어진다.

물순환 체계의 핵심 시설인 '북1수문' 신설 공사도 본격화하고, 올해 상반기 중 아암 호수 준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는 수변 도시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여가 공간이 생기고, 약 690만t의 유수 용량이 확보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도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인 홍준호 차장 "1-2단계 공사는 세계적인 수변 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핵심 단계"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공정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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